출근길에 지쿠터 전동킥보드 이용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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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지쿠터 전동킥보드 이용해본 후기
오늘은 출근길에 아파트에서 나오다가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용 전동 킥보드가 한대 서있어서 이용해 봤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수원이고 오늘 발견한 공유 모빌리티 전동킥보드는 지쿠터 라는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동 킥보드 였습니다. 지쿠터로 검색을 하시면 홈페이지 나오니까 궁굼하시면 찾아 보시기 바래요 ^^
제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현재 지쿠터 전동킥보드 서비스는 "마포구, 송도, 군산, 수원, 대구 일부" 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위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 보세요 ^^
일단 이용해보기전에 잠깐 전동 킥보드를 살펴 봤는데요. 핸들에는 달려, 멈춰 라고 적혀 있는 레버가 있구요. 가운데에는 배터리나, 속도를 표시해주는 둥그런 LED 표시기가 있었습니다. 수동으로 따릉따릉 소리를 낼수 있는 벨도 달려 있구요. 이용할때 필요한 QR 코드도 붙어 있습니다.
레버는 아래쪽으로 내리면 되구요. 손잡이를 잡고 엄지 손가락으로 조정을 하면 되네요. 적혀 있는데로 다려를 돌리면 앞으로 나가고 멈춰를 누르면 속도가 줄어 듭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뒤쪽에는 풋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도 종류가 다양한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지쿠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동킥보드는 소형 전동킥보드 같더라구요. 조금 큰 녀석들은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안는거 같은데 이건 풋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ㅎㅎ
전동 킥보드가 작다보니 2인 탐승 금지이구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빨간색 스티커로 "2인 탑승 금지" 라고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쿠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앱을 설치를 해야 하는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 받을수 있네요. 아래쪽에는 GPS 장치등이 붙어 있는거 같습니다.
바퀴도 그리 크지 안더라구요. 약간의 서스펜션 기능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ㅎㅎ 뭐 승차감(?)은 나쁘지 안았습니다. 앱을 이용해서 바코드를 찍고 이용을 시작 하면 가운데 LED 에 속도와 배터리 상태등이 표시가 되네요. 제가 탔을때 17km 정도의 속도를 냈었습니다. 언덕은 없어서 이용해 보지 못했구요. 평지에서만 이용해 봤네요.
그럼 이제 이용을 해보기 위해서 앱을 다운받아서 설치 하면 되는데요. 앱 설치후에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운가입은 본인인증을 통한 휴대폰 번호와 이름으로 쉽게 할수가 있더라구요. 지쿠터 전동스쿠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 운전면허증은 원동기 면허를 포함할수 있으니 자동차 면허증이 있으면 이용이 가능한거죠.
하지만 앱에서 자동차 면허증을 찍어서 올리거나 하지는 안습니다. 그냥 본인 인증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사진에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등록을 해야 합니다. 카드 이용등록이 완료된후에 QR 코드를 찍어서 실제로 지쿠터를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카드는 국내 결제되는 카드로 등록이 가능하구요 전 카카오카드로 등록을 했습니다.
QR 코드를 찍으면 이용이 가능한데요. 간단하게 현재 이용하려는 지쿠터를 이용해서 주행가능한 거리와 이용규칙이 표시가 됩니다. 이용규칙은 앱에 나오는 지도에서 밝은 영역에서는 탑승과 종료가 가능하고, 어두운 영역에서는 종료를 해도 되지만 반납비용이 5000원이나 추가가 된다고 하니, 꼭 밝은 영역에서 탑승종료를 하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1분까지는 300원 이고 1분당 130원씩 요금이 추가가 된다고 합니다. 탑승시작을 눌러서 탑승을 하면 현재 주행시간과 주행가능거리 그리고 배터리 잔량등이 표시가 됩니다.
목적지까지 도착 하셨다면 운행종료를 눌러서 이용을 중지 하면 되는데요. 그냥 종료만 하면 될줄 알았는데 주차후에 주차한 사진까지 찍어야 된다고 하네요. 주차 사진을 찍지 안으면 나중에 추가 과금이 발생할수 있다고 하니 꼭~ 찍어야 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에서 지하철역까지 그리 멀지가 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탑승한 시간은 총 6분 정도였구요. 1분에 300원이고, 분당 130원이이라서 300+(130*5=650) 합해서 950원 나왔습니다. 뭐~ 짧은 거리를 탑승한거라서 요금이 비싼다, 싸다 말하기에는 애매하네요. 처음 탄거라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면서 이용해서 거리에 비해서 조금더 오래 이용한거 같기도 합니다.
이동수단 공유서비스 중에서 자동차와 자전거 모두 이용해 봤지만, 이제 공유서비스는 전동킥보드 위주로 늘어 나지 안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자전거보다 편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 하지 안아서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역에 도착해 보니 다른 업체의 전동킥보드도 여러대 서있었습니다. 현재 수원에서는 지쿠터와 플라워로드 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플라워로드 전동킥보드는 조금더 큰 전동 킥보드더라구요. 다음에는 플라워로드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봐야겠어요. 두 업체 한번 비교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
이상으로 오늘은 출근길에 눈에 띄어서 이용해본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지쿠터 전동킥보드를 이용해본 후기 였습니다. 혹시 사시는곳 주위에 있으시다면 한번 이용해 보세요 ^^ 더운 여름에는 편리한 이동수단이 될거 같네요. 참, 전동킥보드 이용할때는 항상 안전에 주의 하시는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