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노트 10인치 카멜보드 괜찮네.. 회의용때 사용해 볼까?

회사에서 회의시간에 서로 안건에 대해서 논의 할때 무언가를 서로 설명을 해야 하는 경우나, 혹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설명을 해줘야 하는 경우 그리고 집에서는 간단한 메모를 전달하거나 할때 어떤 방식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앞에서 얘기 했던 것들은 대부분 한번 적고 끝나는 일회성의 필기가 대부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노트에 적거나 하면 버리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럴때 필요한게 전자노트 인거 같아요..

노트북은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패드도 아닙니다. 아주 간단한 구성으로 필기를 한후에 버튼 하나로 내용이 깨끗하게 클리어 되는 그런 제품들을 일반적으로 전자노트 라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최근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제품중에서 하나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바로 10인치 카멜보드 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자노트 10인치 카멜보드 사용후기 간단하게 올려 볼께요 ^^

어떤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볼까 찾아 보다보니 요즘 카멜 보드를 많이 사용하는거 같아서 10인치 짜리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포장 뒷면에 제품의 특징이 5가지가 나와 있는데요. 일반 글자용, 절약 제품, 환경보호, 원터치 지움버튼, CR2025 배터리 1년 이렇게 되어 요있네요. 일반 글자용이이라고 되어 있는데 뭐 다른 의미가 있는거 같지는 않네요. 약 A4 용지 10만장 절약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환경보호도 되고,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원터치 지움 버튼이겠네요.

 

그리고 CR20205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약 1년정도 사용할수 있나 보네요. 건전지 가격은 저렴하니 뭐 나중에 교체 할때 쉽게 구입해서 교체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품 사용방법은 뒷면에 ON/OFF 스위치를 킨후에 펜 꺼내서 그냥 적으면 되는거 같아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메모를 사진으로 보관 하라고 하는데 카멜보드에서 앱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사진 찍어 두면 좋다라는거 같습니다. 

제품을 개봉을 하면 본체와 함께 아래와 같이 "카멜보드 사용 전 꼭 읽어 주세요." 안내장이 있는데요. 내용은 글씨나 그림이 지워지지 않는 경우 배터리 교체에 대한 내용 그리고 몇가지 사용하기전에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 적혀 있습니다. 내부에는 특수액체가 들어 있어서 영하에 장기간 보관을 하면 부풀어 오른다고 하네요. 나중에 다뜻한곳에 두면 정상적으로 동작을 한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추우니 혹시 밖에서 사용한다면 참고 해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갤럭시노트 처럼 전용펜 방식이 아니라서 뾰적한게 아니라면 다른거로 펜을 대체 해도 된다고 하네요. 카멜보드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고 아이패드 처럼 하단 가운데에 지우는 버튼이 있습니다. 상단에 펜을 꽂아 넣을수 있는 부분이 있고 들었을때 굉장히 가볍다는 느낌이 들고 얇네요. 10인치 이기 때무에 10인치 패드와 비교하시면 비슷한 크기일거 같습니다. 아래 제가 한손으로 잡았을때 사진이고 대략 어느정도 크기인지 아실수 있을거 같아요. 

펜 넣어 두는곳은 살짝 끼워 넣으면 딱~ 고정이 되는 스타일이구요. 하단에 버튼은 둥근 스타일입니다.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한 편이라서 뭐.. 크게 얘기할만한건 없는거 같네요. 디자인이나 기능 모두 굉장히 심플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그리고 하단에 구멍이 하나 있는데 이건 잠시 펜을 거치해 놓는 구멍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만, 바닥에 내려 놓은 상태에서는 펜을 거치해 놓을수 없고 들고 있는 상태에서는 거치가 가능 합니다. 아니만.. 카멜보드를 어딘가 걸어 놓을때 사용을 하는걸수도 있겠네요 ^^ 뭐.. 적당히 필요에 따라서 사용하면 될거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건전지는 얇은 CR20205 수운건전지 타입이기 때문에 아래처럼 하단부에 끼워 넣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사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평상시에는 빠질 염려를 할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그리고 카멜보드는 바로 사용을 하는게 아니고 앞에서 잠깐 얘기 했던것처럼 뒷부분에 있는 ON/OFF 스위치를 ON 으로 변경을 해야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을 안 할때에는 OFF 로 해놓는게 배터리가 오래 가겠죠? 

카멜보드에 있는 펜은 갤럭시노트에 있는 펜이나 애플펜슬처럼 무언가 기능이 내장이 되어 있거나 하는 펜은 아닙니다. 끝 부분이 둥글둥글 하게 되어 있는 플라스틱 이라고 보면 될거 같은데요. 잠깐 얘기 했던것처럼 하멜보드는 다른 무언가로 약간 힘을 주워서 눌러 주면 필기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손톤으로 스윽~ 해봤는데 잘 되네요. ㅎㅎ

실제로 필기를 해보았습니다. 글자색은 녹색(?) 같은 뭐 그런색인데요. 힘을 주는거에 따라서 약간 굵기는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필기감은 뭐 좋다 나쁘다 할 그런게 있는건 아니고 그냥 써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멀리서는 잘 안 보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녁에 사용을 해봐서 실외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실내에서는 그닥 밝은 느낌은 아닌거 같습니다. 

바닥에 놓고 사용을 해도 되지만 들고 필기를 해도 전혀 힘들지 않고 잘 써지네요. 문득 스포츠 경기에서 감독들에게 설명을 할때 사용해도 괜찬겠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사용 하고 있나요?? ㅎㅎ 어쨌든 무게는 엄청~ 가벼워서 계속 들고 있어도 크게 문제는 없고 필기도 잘 되네요. 

아래는 실제로 필기 하는 모습과 원터치 지움버튼을 이용해서 한번에 깨끗이 지우는 모습을 GIF 움직이는 이미지로 올려 놓았으니 참고 하여 주세요~ 확실히 버튼 한번 누르니 순식간에 필기한 내용이 없어 지네요.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궁굼하니 나중에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

이상으로 전자노트 10인치 카멜보드 간단한 사용후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에서는 회의용으로, 학생들은 공부 풀이용으로, 집에서는 가족간에 메모용도로 사용을 해도 괜찮지 안을까 싶습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저렴하기 몇개 구입해서 사용을 해도 좋지 안을까요? 그럼 이상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