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통화녹음 앱 직접 사용해보니 활용하기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통화 녹음을 하는 방법이 아이폰에 비해서 쉽습니다. 꾀 많은 통화녹음 앱이 있지만 아이폰의 경우에는 매우 제한적으로 통화 녹음을 할수가 있는데요.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아이폰용 통화녹음액들은 대부분 컨퍼런스콜 기반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해당 앱을 만든 개발사의 컨퍼런스콜 기능을 이용해서 둘이 통화하는 내용을 해당 앱의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녹음을 하는 방식이죠. 그래서 내가 전화를 하더라도 상대방에서는 내 번호가 아닌 컨퍼런스콜 전화로 받게 되고, 받은 전화 또한 컨퍼런스콜로 초대가 되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아이폰 통화녹음 앱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올려 보려고 하는데요. 아이폰용 통화녹음 앱은 대부분 해외에서 만들어진 앱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해외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는 앱이 TapeAcall 이라는 앱인데요. 이 앱은 현재 국내에서는 다운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사용가능 지역으로 나오지가 않아서 앱 스토어에서 보이지가 않네요.

그외에 자주 언급되는 앱들 가운데 이번에 직접 사용해본 앱은 " Call Recording by NoNotes " 라는 앱인데요. 앱스토어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아래처럼 생긴 앱을 찾을수가 있습니다. 평가가 부족하다고 나오는데 이 앱을 선택한 이유는 하단 이미지에 보시면 20분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1회성으로 사용해보기에는 제일 적당한 앱인거 같아서 해당 앱으로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을 사용해 봤습니다. 설치 후에는 권한중에서 연락처에 접근하는 권한이 필요 하다고 나오는데요. 일단 승인 한후에 사용을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전화 관련 앱이라서 그런지 연락처 권한을 요구 하네요.

기본적으로 컨퍼런스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입을 해야 하는데요. 가입을 할때는 국제전화번호 형식을 이용해서 핸드폰 번호를 입력후에 인증번호를 받아서 입력을 하시면 됩니다. 인증번호를 입력 하시면 아래 사진 맨 오른쪽과 같이 앱이 실행이 되는데요. 녹음이 필요 할때 가운데에 있는 레코딩 버튼을 눌러서 녹음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받은전화에 대해서 녹음을 해보겠습니다. 받은전화를 아이폰 통화녹음 앱을 이용해서 녹음을 할때에는 컨퍼런스콜 전화를 받은후에 통화를 합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앱에 가운데 레코딩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 첫번째 이미지처럼 "Record Active Call" 이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해당 메뉴를 누르시면 간단하게 안내가 나오는데요. 전화가 오면 대기 및 응답을 누른후에 통화 병합을 하라는 내용입니다. 

일단 OK 를 누른후에 잠시 기다리면 00644 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아마도 스팸전화로 00644를 등록을 해놨으면 전화가 않 올수도 있습니다. 국제전화로 많이 걸려오는 번호라서 차단이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하튼, 전화가 오면 위에 설명 했던 방법대로 대기 및 응답을 눌러서 전화를 받습니다. 여기에서 종료 및 응답을 누르시면 기존에 걸려온 전화가 끊기니 반드시 대기 및 응답을 눌러 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전화가 받아지고, 기존 전화는 대기 상태로 되는데요.. 어라??? 통화 병합이 않됩니다. 바꾸기를 해서 통화를 전환 하는건 가능 하지만 왜인지 통화 병합이 활성화가 되지 않네요.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국제 전화로의 병합이 안되는거거나, 혹은 통신사에 가입되어 있는 통화중대기 기능으로 인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결론은 해당 앱을 통해서 걸려온 전화에 대한 통화 녹음을 시도 했는데 않되었네요. 해당 앱은 무료이니, 시도해 보시고 싶으신분들은 시도해 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다만, 국제전화 이기 때문에 전화요금은 생각을 해봐야 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거는 전화에 대해서 해봤는데요, 앱에서 가운데 레코딩 버튼을 눌러서 "Make & Record Call" 을 눌러 줍니다. 그러면 맨 오른쪽 화면과 같이 전화앱과 같은 형태로 화면이 전화 되는데요. 각가 번호를 한국(+82) 로 변경을 하신후에 상대번 번호를 눌러서 통화 버튼을 눌러 주세요.

그러면 나에게도 똑같이 00644 로 국제전화로 전화가 오고 상대반 핸드폰에서도 마찬가지로 00644로 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받아서 통화하면 통화가 가능하구요. 해당 내용은 모두 녹음이 되기 시작 합니다. 거는 전화에 대해서는 확실히 녹음이 되는걸 확인 했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이폰의 통화녹음 앱 들은 모두 이와 같은 컨퍼런스콜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통화가 종료된후에 녹음된 파일을 들어보니 확실히 녹음이 잘 되어 있더군요. 1회성으로 녹음이 필요한 전화가 있다면 20분 내에서 사용을 하실수가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국제전화를 이용해야 하는 점에서 상대방이 전화를 거절할수도 있고, 받는 전화의 경우에는 저 같은경우에 통화 병합이 안되는거 보니, 국내에서는 100%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이상으로 아이폰 통화녹음 앱 직접 사용해보니 활용하기에는 부족하다는걸 느끼면서 포스팅을 남겨 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면서 통화 녹음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통화녹음 방법으로 제일 좋은 방법은 별도의 녹음기를 활용해서 스피커폰을 이용해 녹음을 하는 방법이나, 아이폰 전용 통화녹음 장치를 이용하는걸 추천 드리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