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드라이브 하기 좋은 용인 아시아나CC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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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드라이브 하기 좋은 용인 아시아나CC 드라이브 코스
지금쯤이면 한창 벚꽃 축제등 벚꽃이 많이 피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시즌이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마음놓고 구경을 할수가 없게 되었죠. 그래서 차선책으로 벚꽃 드라이브라도 가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하고 생각해뒀던 벚꽃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은 수원이라서 수원 근처에 자동차로 드라이브할 만한 벚꽃길을 찾아서 갔는데요. 용인에 아시아나CC 가 있는 쪽으로 가다보면 정말 괜찮은 벚꽃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고 해서 그리로 다녀왔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시아나CC 로 가는 양대로쪽 길이 벚꽃 드라이브길입니다. 이곳은 아시아나CC 까지 오르막길이가 약간씩 구부러진 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CC 가 고개 정상에 있고 지나서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되는 코스 인데요. 오늘 보니 절정인거 같네요.
초입정도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길 양쪽으로 벚꽃이 활짝 핀걸 볼수가 있습니다. 선루프가 있으시다면 열고 올라가시는것도 좋은거 같네요. 저희 차는 열리는 선루푸는 아니지만 완전 개방형이라서 아이들도 뒷자리에서 벚꽃 구경하면서 올라 갔습니다.
차들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벚꽃 구경을 하기위해서 올라가고 내려가는거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차들이 굉장히 서행으로 주행을 했습니다. 뒤에서 추월하는 차도 없었고 30~40km 로 천천히 올라 갔네요~ 물론 차가 없다면 조금더 천천히 가도 되겠죠??
오늘따라 하늘도 파래서 정말 드라이브 하기에 딱~ 이였던거 같아요. 아직 벚꽃이 떨어질 시기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벚꽃이 떨어지는 시기에 가면 정말 진짜~ 멋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영화나 에니메이션에서 보는듯한 장면이 나올것만 같았어요.
올라가면 정말 벚꽃이 빼곡하게 되어서 벚꽃 터널을 지나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곳도 있습니다. ^^ 올해는 그래도 이정도 라도 벚꽃 구경을 할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 사진들은 모두 차안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내려서 찍으면 더 좋겠지만 차를 정차 해놓을만한곳은 없었어요. 올라가다보면 중간에 차를 잠깐 정차 할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올라가는 차선쪽은 자리가 없고 내려오는 차선쪽에 공간이 조금 있어서 정차해 놓고 사진 찍을수 있어요. 그곳에서 벚꽃 나무와 사진 한방 찍고 왔네요~ 사람도 많은 곳은 아니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면서 벚꽃 볼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아래 움직이는 이미지로 실제로 드라이브 하면 어떤 느낌인지 느껴 보세요 ^^ 짧게 나마 움짤로 올려 보았습니다. 실제로 시간나실때 가보시는걸 권해 드리고 싶네요 ^^
아시아나CC 찍고 반대쪽으로 내려가는 길에도 벚꽃을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전체 드라이브 코스로 보자면 10분 내외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이정도면 자동차 타고 충분히 벚꽃 구경을 할수 있는 코스가 아닐까 싶네요.
용인 근처나 수도권에 벚꽃 드라이브 하고 싶으신 분들은 가보시길 바래요~ 아마도 2주 정도는 더 볼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사이에 비가 많이 오지만 않으면 정말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벚꽃 구경을 못해봐서 벚꽃 드라이브로 대신해본 아시아나CC 드라이브코스 후기 였습니다. 중간에 잠깐 차 정차 할만한 공간도 있으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채로 잠깐 내려서 사진 찍고 가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오늘 일요일 오후에 갔었는데 그렇게 사람 많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게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 공감 & 댓글 부탁 드려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