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금산 출렁다리 눈비오는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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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금산 출렁다리 눈비오는날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아이들하고 원주에 있는 친가에 놀러 갔다가,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간다고 하는 원주소금산 출렁다리에 다녀왔습니다. 아쉬웠던점은 이날 저희가 가려고 했던날에 눈과 비가 내려서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는건데요. 다행히 원주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원주간현유원지에 도착했을때쯤에는 더이상 하늘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았던거네요. 출발하기 전에 눈이 많이 내려서 전화 해서 물어 봤었는데 출렁다리 가볼수 있다고 해서 출발은 했지만 걱정은 했거든요. 그나마 다행이었죠.
일단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원주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중간에 보니 출렁다리에 가기위한 매표소가 있었는데 무인매표소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굳이 매표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입구까지 가는데 다리 두개를 건너는데 입구에서도 매표소가 있거든요.
아래 보시면 소금산 출렁다리로 가는길에 앞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꾀 먼거처럼 보이는데 천천히 걸어 가다보면 금방 도착 합니다. 가는길에 길옆에 상가들이 있는데 이것저것 군것질 할것들을 많이 팔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것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내려올때 먹기로 하고 빨리 출렁다리쪽으로 갔어요.
원주소금산 출렁다리는 겨울에는 등산로입구를 오후 4시 30분 부터는 통제를 하기 때문에 그전에 도착 하셔야지만 출렁다리에 가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설 연휴 당일에는 무료로 개방을 한다고 하니 설날에 원주에 오실일이 있거나 근처에 계신다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물론, 입장료가 그리 비싼편은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시간나실때 들려 보셔도 좋을거에요. 설날 당일에는 아마도 사람들이 더 많지 안을까 생각됩니다.
가는길에 원주 레일바이크 레일도 보이네요. 작년인가에 아이들 하고 레일바이크도 탔었는데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첫번째 다리를 건너면 아래처럼 무인매표소와 유인 매표소가 보입니다. 혹시 원주에 사시는 분들은 할인도 해주니 유인 매표소를 이용하시면 될거 같네요. 이날은 날씨가 별로 좋지 안아서 사람들이 많지는 안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출렁다리에 가려고 하시는분들이 있네요.. ^^ 이용료는 일반 3천원, 원주 시민은 1천원 입니다. 만 7세 이상은 모두 동일한 금액이구요.
티켓은 아래처럼 손목에 차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아래쪽으로 내려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금산 출렁다리 바로 직전에 지하철 게이트같은 형태로 출입구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바코드 인식으로 찍고 들어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굳이 손목에 안 차셔도 되기는 할거 같아요 ^^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길에 아래처럼 강을 두번 건너기 때문에 사진 찍기에는 굉장히 좋을거 같아요. 강과 산이 꾀 멋지게 어울러져 있어서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멋진 사진을 얻을수 있을거에요.
두번째 다리를 건너면 또 상가들이 있는데요. 여기에서도 군것질을 하거나 간단하게 식사를 하실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도 차가 들어 올수는 있지만 상가 운영 하시는분들 차고, 고객 주차장은 없으니 굳이 여기 까지 차를 타고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가면 등산로가 나오는데 올라가시기전에 화장실은 다녀 오시는게 좋아요. 올라가면 화장실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산로 입구에서 한번도 매표를 볼수가 있습니다. 여기에도 유인 매표소와 무인 매표소가 운영이 되고 있었구요. 여기에서 티켓을 끊고 올라 가셔도 됩니다. 이제 여기에서부터는 계단을 올라 가셔야 하는데 계단이 총 576개가 있습니다. 평상시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쉽게 올라 가실수 있는데 아마도 운동 부족이신 분들은 올라 가면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시는걸 느낄수 있을거에요 ^^
처음에는 아이들이 올라 가면서 힘들다고 하지 안을까 걱정했는데 아이들은 의외로 재미 있게 잘 올라 가더라구요. 조금 작은 아이들은 버거워 할수도 있습니다. 잘 다독여 올라 가보세요 ^^
계단은 난간과 함께 산속을 구불구불 올라 가는데요. 산속을 걸으니 공기도 좋고 운동도 되고 천천히 경치도 구경하면서 올라가면 그렇게 지루하지는 안은거 같아요.
그리고 올라 가는 도중에 아래 사진처럼 전체 계단과 현재 위치의 계단 갯수를 표시해 놓아서 내가 어느정도 올라 왔는지 짐작을 할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거 보면서 더 힘내서 올라 가는거 같더라구요.. ^^ 아이들은 마음가짐이 어른하고는 달라요.. 저는 이제~ 겨우 요만큼 왔네~ 였는데.. ㅎㅎ
계단을 다 올라 가시면 입구가 보입니다. 게이트는 앞에서 얘기 했던것처럼 지하철 게이트 처럼 생겼구요. 구매하신 입장권의 바코드르 찍으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입구라고 큰 글씨도 있고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라고 게이트에 딱~ 적혀 있네요. 요걸 보려고 올라 오는데 15~20 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아이들은 정상이라고 빨리 출렁다리 가본다고 하면서 바로 게이트 찍고 들어 가네요. 깊은 산속에 지하철 같은 게이트 입구가 있으니 신기 하더라구요 ^^
게이트를 통과 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실제 원주소금산 출렁다리처럼 생긴 의자도 있습니다. 주위에 사진을 찍을만한 공간도 많이 있으니 천천히 사진 찍고 가시면 될거 같아요.
그래도 사진은 꼭 출렁다리 입구에서 한번 찍으시기 바랍니다. ^^ 아이들 뒤로 출렁 다리가 보이죠? 생각보다 꾀 높은 곧에 출렁 다리가 위치해 있었고 고소공포증이 있으시면 건너기 힘드실수도 있을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은 전혀 무서워 하지 않고 신나서 다리 위를 건너 갑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발판도 구멍이 송송 뚤려 있어서 아래가 훤히 보이고 난간에서도 아래가 잘 보이는 구조로 다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입구 양끝에서는 출렁이는 느낌이 많이 없지만 중간에서는 조금 아찔할 정도로 쭐렁이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어요.
아래 사진에서 대략 출렁 다리의 높이를 가늠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 아찔한 높이에 있는 다리 입니다. ^^
아래 움직이는 이미지를 보시면 조금어 어떤 느낌인지 아시기쉬울거라고 생각 됩니다. 다리가 흔들리는 느낌은 알기 어렵겠지만 실제로는 다리가 좌우로 출렁 거립니다. 가운데로 갈수록 그 느낌은 크구요. 물론 위험할 정도로 왔다 갔다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전체적으로 원주소금산 출렁다리가 어떤 느낌인지 아실수 있을거에요. ^^ 반대편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데 다리가 생각보다 깊니다. ^^ 어떻게 이렇게 다리를 연결 했는지 궁굼할 정도로 길구요. 이날은 사람들이 많지 안아서 사진 찍기에 좋더라구요. 날씨만 더 좋았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반대쪽에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그리고 다시 반대족으로 갔다가 다시 또 돌아오고 아이들은 이걸 4번 정도 반복을 하더라구요. 다리 위를 겁도 없이 막~ 달려 가기도 하네요. 사람들이 많을때는 이렇게 즐길수는 없을거 같구요. 사람이 적을때여서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던거 같아요. ^^
이렇게 재미있게 놀고 내려 가는 일만 남았는데요. 내려 갈때는 반대쪽 출구를 이용하셔도 되고 다시 원래 출발했던 위치로 가셔서 내려 가셔도 됩니다. 출구도 비슷하게 지하철 게이트 처럼 생겼습니다.
출구쪽으로 나가시면 소금산 정상으로 갈수 있는 길이 있고, 하늘바람길이라고 해서 출렁다리 입구 쪽으로 돌아 갈수 있는 다리도 있습니다. 하늘바람길도 아이들은 좋아 하더라구요. 나무 위쪽까지 올라가 있는 길이라서 꾀 재미 있는길입니다.
다 내려와서는 아이들에게 군것질 할것 몇개 사줬는데요. 구운 치즈하고 호떡등이 많이 있더라구요. 두가지 사먹고 원주소금산 출렁다리 여행을 끝냈습니다. 이외에도 이것저것 먹을건 많이 있었는데요. 천천히 먹으면서 주차장으로 걸어가면 재미 있습니다. ^^
이상으로 얼마전에 다녀왔던 원주소금산 출렁다리 다녀온 후기 였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눈하고 약간의 비가 내려서 못갈줄 알았는데 도착해서 올라갈때에는 하늘만 흐리고 눈이나 비는 안와서 나름 재미있게 놀았던거 같아요. 아이들도 오랜만에 등산 아닌 등산으로 산속에서 재미 있게 시간 보냈구요. 원주 근처에 가신다면 한번정도 가보시는거 좋을거 같습니다. ^^ 두번가면 재미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 처음 가보면 재미 있습니다. ^^ 저희 아이들이 올해 8살, 10살 인데 이정도 나이의 아이들은 군소리 없이 올라 갔다 잘 내려 오네요 ^^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