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파크 근처 더 화이트 호텔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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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파크 근처 더 화이트 호텔 숙박 후기
나중에 포스팅을 하겠지만 작년 5월 쯤에 평창 휘닉스 파크에 있는 블루케니언 연간회원권을 저렴하게 팔길래 구입을 했었는데요. 올해 겨울이 되도록 못 가보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이왕 간김에 눈썰매장이나 아이들 하고 놀다 올까 싶어서 1박 하기로 하고 괜찮은 숙소를 알아보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생긴지도 얼마 안되어서 시설도 괜찮은 더 화이트 호텔에 1박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 하고 스탠다드 온돌방에 묶었는데요. 간단하게 후기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저녁때쯤에 도착을 해서 당일날은 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호텔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더 화이트 호텔은 휘닉스 파크 바로 옆에 있어서 블루케니언을 가거나 눈썰매나 스키를 타러 거더라도 쉽게 접근할수가 있습니다.
주차 장은 지하 2층에 있고 지하 1층 대신에 로비층이 그리고 1층이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로비층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했는데요. 호텔 로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데스크 뒤쪽에는 잠깐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테이블이나 의자도 많이 비치되어있고, 역시 갈끔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이번에 저희는 체크인 하면서 키즈 플레이룸도 있다고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시간대별로 정해진 인원을 받아서 운영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 키즈 플레이룸은 1층에 있다고 하네요. 이날은 너무 늦어서 못가고 아침에 아이들 아침먹고 가기로 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아래는 로비층에 있는 카페겸 빵집(?) 하고 책을 읽거나 조용히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사진을 따로 찍지는 못했는데 편의점은 지하 2층에 있더라구요. 주차장 있는 쪽에 있습니다.
입구쪽에는 테이크아웃 디너박스를 주문할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강원박스등 조식이나 석식 대신 룸에서 먹을수 있도록 테이크아웃해서 가져갈수가 있더라구요. 약간 룸 서비스랑 비슷한거 같았습니다. 저희는 그냥 식당에서 먹기는 했지만 이것도 나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3~4인용 이라고 하니 금액대도 괜찮은것처럼 보였습니다. 물론 실제로 디너박스를 먹어 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정말로 어떤지에 대해서는 말하기가 어렵긴 하네요... ^^
그리고 더 화이트 호텔 평창에서는 멤버십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건 지금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4월 말까지 블루케니언 연간회원권이 남아 있고, 자주 와야 할거 같아서 맴버십을 가입해서 이용해 볼까 생각도 듭니다. 당일 맴버십 가입을 하면 약 하루에 5만원정도에 묵을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 금액은 약 80만원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15박~
객실로 올라가려고 이동하는 중에 아래처럼 멋있는(개인적인..) 곤간들을 보면서 올라 갈수 있습니다. ㅋ
저희가 이번에 묶은 객실은 116호로 온돌방으로 되어 있는 스탠다드룸입니다. 아기때문에 침대에서는 잘수가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온돌방이 좋더라구요. 객실룸 복도에는 카펫으로 되어 있지 않고 그냥 대리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복도가 꾀 기네요 ^^
객실에 문을 열자마자 왼쪽편에 보이는 욕실겸 화장실인데요. 아래 보시는 부분은 세면대가 있는 부분이고 여기에는 문이 별도로 없습니다. 저희가 묵은 객실기준으로 들어서자 마자 왼쪽 편으로 바로 보이는 부분이구요.
위 사진에서 거울에 비친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로 뒤쪽으로 화장실 변기와 욕실 샤워기가 보입니다. 각각 별도의 문이 있고, 완전 건조식으로 욕실겸 화장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샤워에 필요한 비누와 샴푸, 바디워시등은 모두 비치되어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묵은 방의 모습은 아래처럼 되어 있습니다. 온돌방이기 때문에 다른건 없고 테이블 하나가 보이고 TV 의 경우에는 위쪽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누워서 TV 보기에는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창이 통으로 되어 있어서 외부 전경이 한눈에 보여 개방감도 좋더라구요. 환기가 필요하다면 옆에 살짝 열리는 창문이 있습니다.
바로 뒷편으로는 개수대가 있는 주방(?) 같은 것도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간단하게 요리도 가능할거 같기는 하네요. 약간 콘도 같은 느낌도 있는거 같은데 조금더 깔끔하다고 해야 할까요? 어쨌든 호텔느낌이 더 많이 나긴 합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옷걸이, 이불 수납, 냉장고 등이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다른건 없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 2병이 들어 있습니다. 이불은 까는것, 덮는것 각각 3채씩 준비가 되어 있었구요.
저희가 묵은 방에서 밖으로 내다 보인 호텔 모습입니다. 아래에 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는 부분이 지하 2층 부분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지하주차장이 나오구요. 밖에다 주차를 하셔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자리가 없지 않는한 안쪽에 주차하는게 좋겠죠?
입구 왼쪽 편에는 아래처럼 전등, 욕실 환기팬, 냉방조절장치, 난방조절장치가 각각 있었습니다. 난방 설정은 약 23도 정도로 되어 있었는데 온돌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따뜻~ 따뜻~ 했습니다. 아이들은 약간 덮다고 내복만 입고 방에서 놀았네요. 역시 겨울에는 이렇게 뜨끈뜨끈한 방에서 추운 외부 전경을 바로 보면서 TV 를 보는것도 정말 기분 좋은거 같습니다. *^^*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 외에도 아래처럼 커피 두개와 녹차 두개가 제공이 됩니다. ^^ 그리고 테이블에는 전화기, 리모콘, 곽티슈 등이 있네요. 그리고 각 객실마다 무선 공유기가 설치 되어 있어서 손쉽게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 하더라구요. 아래 사진에서도 무선 공유가기 보이시죠? 객실마도 있어서 끊김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바닥이 너무 뜨겁고 딱딱한게 싫으시면 요렇게 생긴 멋진 방석에 앉아서 쉬시면 됩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느라고 여기에 앉아 보지는 못했네요..
저희는 저녁 늦게 가서 바로 저녁을 먹었어야 했는데요. 더 호이트호텔 평창에서는 석식은 씨푸드 부페가 제공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외부에는 화덕피자집이 하나가 있습니다. 호텔내에서는 이렇게 두가지 옵션.. 아 앞에서 말씀 드렸던 테이크아웃 디너 박스도 있네요.
화덕피자 집의 경우에는 약간 토토로 느낌이 나는 화덕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옆에는 작은 헬스장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따로 이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필요한건 모두 있는거 같더라구요. 화덕피자를 먹을까 씨푸드 부페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피자로는 배가 부르지 않을거 같아서 씨푸드 부페를 먹었습니다.
씨푸드 부페는 조식과 석식을 먹을수 있는 곳으로 로비층에 있습니다. 아래처럼 입구가 보이고 결제하고 들어 가시면 됩니다. 금액은 일반적은 부페와 크게 차이나지 않아요.
일단 자리를 잡고, (아기 의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 가운데 음식을 푸러 갔습니다.
음식 종류는 적당히 있었던거 같아요. 이건 석식으로 먹은 시푸드 부페 이고.. 조식은 약간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조식은 아침에 일어나서 똑같은줄 알고 카메라를 않 가져가서 찍지를 못했네요 ^^ 어쨌든 조식은 메뉴가 달랐어요.
음식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는건 아니라서 그냥 한번 쭉 사진으로만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맛은 괜찮았어요. ^^ 씨푸드 이기 때문에 역시 회는 빠질수가 없겠죠? 회 종류 몇개와 소라도 있었습니다.
디저트 종류는 쿠기와 과일, 조각 케익등이 있었구요. 음료는 오렌지 쥬스, 사과쥬스, 물 등이 있었습니다. 커피 머신도 있어서 필요사면 커피와 같이 드실수도 있어요. 다만, 탄산음료는 없으니 참고 하세요 ^^
추가로 조식에는 빵 종류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 조식이나 석식 모두 괜찮았습니다. 맛이나, 종류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 였던거 같아요.
저녁 잘 먹고 푹~ 자고 일어났더니 아기가 먼져 혼자 일어나서 경치 구경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기도 좋아했던 경치였는데 아침에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기만 찍느라 ^^;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바로 갔던곳이 어제 체크인 할때 신청해 놓았던 키즈 플레이룸 이였습니다. 더 화이트호텔 키즈 플레이룸은 로비층이 아닌 1층에 있었는데요. 저희 아이들이 올해 기준으로 8살, 10살 이였는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수 있을거 같아서 신청을 했지만, 저희 아이들 나이 기준으로는 그다지 재미 있던곳은 아니였습니다.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취학 아동들의 경우에는 소소하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수 있겠지만, 취학 아동들은 그렇게 재미있고 놀만한 공간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책을 좋아한다면 책이 조금 있어서 괜찮은거 같기는 한데 저희 아이들은 30분도 안되어서 재미 없다고 해서 일찍 나왔습니다. 조금 일찍가서 처음에는 저희 아이들 밖에 없었는데요. 나중에는 작은 아이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은 블럭쌓기와 젠가를 조금 하다가,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했었는데요. 딱히 뭐 놀게 없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화이트 보드에다 그림도 조금그리고 그리고는 딱히 할게 없었나봐요. 장난감은 기차놀이, 공룡, 블럭 종류들 그리고 씽씽카(?) 같은 탈것 두개 정도 등이 있었습니다. 키즈 플레이룸에는 직원 한분이 상주해 계셨고 부모님과 같이 입장 하셔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한쪽 옆에는 쿠킹 클래스 같은걸 할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요건 별도로 신청해서 하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저희는 그냥 입장해서 노는것몬 신청 했었구요. 별도로 시간표를 확인해보지 못했네요.
이상으오 평창 휘닉스 파크 근처에 숙박하기 괜찮은 가성비 좋은 더 화이트 호텔 평창에 다녀온 후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조금 크다면 키즈 플레이룸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밖에 조식이나 석식은 괜찮았구요. 룸 컨디션이나 전체적인 호텔 컨디션도 매우 좋았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맴버쉽 가입을 고려 하고 있구요. 혹시 맴버십 가입을 하면 그건 다시 한번 포스팅 남겨 보겠습니다. 이상 평창 휘닉스파크에 가시려고 계획중이신 분들은 참고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이상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