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마지막 일정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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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마지막 일정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
나고야 여행을 다녀온지 한참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나고야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 했었던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에 대해서 남겨 봅니다.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은 일본 애니메이션중에서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의 배경이 되는 마을이라고 해서 꾀 유명한 마을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마지막날 일정으로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을 갔는데 공항 가기 2정거장 전인 도코나메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오후 비행기인 경우에 오전에 구경하고 가면 시간이 딱 맞더라구요.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
도코나메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마을 입구가 나오는데요. 마을 자체는 굉장히 조용하고 정말 일본스러운 마을 느낌이 많이 나는 곳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가는 길은 조금 차이가 날수가 있는데요. 저희가 갔던 방향으로 가면 보시는 것처럼 좁은 길을 따라 가게 되더라구요.
아마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것중에 하나가 저 고양이 인데요. 아마 일본을 방문을 하면 저 모양의 고양이 장식품들을 많이 보고는 하는데 여기 도코나메에서는 정말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보시는 것처럼 딱 보이구요. 여기에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그래서 기념 사진을 한번 찍고 이어서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면 별거 없는 고양이 조각이기는 합니다. ^^ 마을 자체는 굉장히 조용한 느낌의 마을이구요. 일본 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그런 작은 마을 느낌 이였습니다. 기존에 살고 계시는 주민 분들이 있어서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가 여기저기 보이구요.
우리나라 올레길 안내판처럼 여기저기에 안내판이 나와 있습니다. 그거 따라서 천천히 구경을 하셔도 될거 같아요. 너무 시간을 짧게 잡고 오시면 힘들거 같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오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가다가 보면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를 볼수가 있습니다. 현금만 받으시는 어르신이 하고 계시는 곳이였는데 느낌이 있어서 하나 사먹었네요.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들 조용조용 구경을 했었고 외국인 보다는 현지 일본 분들이 더 많이 오시는거 같았어요. 약간 올레길 느낌으로 천천히 구경 하는거 같았습니다.
가다가 보면 미니돼지카페 광고가 붙어 있는데요. 여기도 상당히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마을 초입에 있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광고판이 보이면 왼쪽으로 가시면 바로 나오는데요. 앞에 왠 금불상 느낌의 조각상이 서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카드도 되는 곳이고 알리페이도 지원이 되서 토스페이도 사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토스가 의외로 일본에서 편하게 사용을 할수가 있었어요. 금액은 미니돼지 보는 거랑, 족욕이랑, 고구마랑, 아이스크림 에 따라서 세트 메뉴가 있는데요. 저희는 미니돼지도 보고 고구마랑 족욕까지 하는걸로 했습니다.
미니돼지는 요렇게 돼지들이 있는곳에 들어가서 15분 정도 미니돼지를 안고 있는건데요. 아이들만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굳이 이걸 할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나름 신경을 쓴다고는 했지만 돼지들이 오줌을 싸놓기도 했고 냄새도 생각보다 그렇게 좋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돼지를 안고 있지만 딱히 그것말고 하는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돼지가 생각보다 많이 씨끄러웠어요 ^^;
군고구마는 맛있었고, 고구마 아이스크림도 괜찮았어요 ^^ 음료도 괜찮았구요.
요렇게 앉아서 음료도 먹고 고구마도 먹으면서 따뜻한 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되는데요. 발 담그고 있는 시간은 제한을 두거나 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냥 있고 싶은 만큼 있으면 되는거 였던거 같아요.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을 방문을 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여기 말고 몇군데 맛집이 있는거 같은데 여기도 필수 코스처럼 많이 방문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계속 해서 동네를 구경을 하다가 보면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도자기같은게 옆에 막 박혀 있는 그런 길을 걷게되는데요. 이 도자기 길이 실제로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 쓰였다고 해요.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보시면 아래처럼 이런 느낌의 도자기 길이 나옵니다. 비슷한장소를 찾아 보는것도 재미 있는거 같아요. 여기 갔다가 이 애니메이션을 집에서 아이들 하고 다시 보기도 했습니다.
아래 같은 굴뚝도 애니메이션에 등장을 하고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나는곳이 몇몇군데 있었어요.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 가신다면 아마도 이런걸 찾는 재미도있을거 같아요.
구경을 하다가 보면 화장실이 있는 곳도 있는데요. 마을에서 유명한 사람이 살았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무료 였는데 유료인곳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유료인곳은 굿에 돈내고 방문을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았어요.
나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저희는 점심때 가서 한 2시간 정도 돌아 본거 같았습니다. 비행기 시간 직전에 구경을 하고 가시면 괜찮은거 같아요. 공항 근처라서 마지막날에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나고야 여행 마지막날 갔었던 도코나메 도자기 마을 방문 후기였습니다. 혹시 나고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참고 하셔서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에 구독 & 공감 많이 부탁 드려요.